‘육지의 섬’이라 불리는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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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에는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걸산마을이 있다.
분명 대한민국 땅 위에 존재하지만, 미군 기지 안에 있다는 이유로 단절된 채 살아가는마을이다.
1951년 미군이 주둔하면서마을주민들은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입과 거주.
행복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의 8번째 결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학습자 대표 2명에게 행복상을 전달하고걸산마을의 행복학습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인범 위원은마을어르신들.
가능한 다용도 공간인 학습준비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요가교실과 노래교실, 한지공예, 컴퓨터교실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걸산마을은 거주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며, 미군 영내를 거쳐야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평생학습.
본 주민들과 미군 간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도2청 평생교육국 관계자는 "육지의 외로운 섬이 된 동두천걸산마을에 행복학습관을 조성, 미군장병 영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며 "이미 캠프 케이시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마을을 '행복학습마을'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道)는 이달중 평생교육 전문가와걸산마을을 방문해 학습수요를 조사하고, 컴퓨터, 생활공예, 노래, 요가, 한글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5일 시(市)는 지난해 12월걸산마을과 쇠목사격장을 잇는 3.
4㎞에 폭 4m의 다목적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미2사단 측에.
동두천시는걸산마을과 쇠목사격장을 잇는 도로 3km를 산림청으로부터 6억.
최근 이곳에 진입도로가 새로 날 것이라는 시(市) 계획이 알려졌지만 정작 주민 반응은 싸늘하다.
걸산마을은 미군기지에 막혀 출입제한을 받는 곳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교육이 소외된 이곳 주민들의 평생교육 혜택을.
이 곳에서 요가교실, 노래교실, 한지공예, 컴퓨터 교실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걸산마을주민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인데다가 미군 영내를 거쳐야 하는 특성 때문에 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없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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